시르케지 지구의 해안가 선착장인 애미노뉴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시아 지구로 이동하기 위해 배를 타거나 보스포러스 크루즈를 즐기러 왔거나 낚시를 하거나 그냥 산책을 하거나 각자 다른 이유를 가진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곳이다. 애미노뉴 선착장의 명물, 고등어 케밥과 홍합밥은 한 번 시도해 보도록 한다. 애미노뉴 선착장에서는 각 지역별로 출발하는 배들의 선착장이 모두 다르다. 배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이 목적지의 선착장이 크게 간판으로 표시되어 있어 해당 창구를 찾아 수속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1번, 2번 선착장, 어디어디 방향 등의 내용을 선착장에 와서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대략의 선착장 위치만 감을 잡고 애미노뉴에서 직접 도착지로 향하는 배가 떠나는 선착장을 찾는 것이 휠씬 스트레스를 덜 받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크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별도로 배 표를 끊지 않고 개찰구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선착장 1. 애미노뉴 → 위스퀴다르 ÜSKüDAR
선착장 2. 애미노뉴 → 카드쾨이 Kadköy
선착장 7. 애미노뉴 → 하이드파샤 Haydarpaşa, 카드쾨이